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-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

Breguet Range Equation으로 F-15SE 항속거리 대-충 뽑아보기

Breguet range equation은 비행기의 항속거리르 계산하는 공식으로
대략의 구성은 속도, L/D비, 추진효율, 그리고 이착륙때의 중량비로 이루어진다.

F-15SE의 항속거리를 지금껏 밝혀진 자료로 대충 뽑아보자.
F-15의 MTOW는 68,000lb이며 empty weight는 28,000 lb이다.
CFT를 무장베이로 변경하면서 생기는 중량변화는 없다고 가정하고 (언급이 없으니)
앞쪽 밸러스트가 500lb 줄어든다고 보면 이에 따른 변화는

Range (F-15) = f(L/D) x ln(68000/28000) = f(L/D) x 0.887
Range (SE) = f(L/D) x ln(67500/27500) = f(L/D) x 0.898

두 기체의 항속거리를 같다고 보고, 속도나 파워플랜트의 효율은 동일하다고 가정하면
구조중량 감소로 얻는 항속거리 이득은 SE의 경우 1%정도.
문제는 설계변경후 L/D가 어지 변화하느냐인데
이는 변화된 꼬리날개로 추가되는 양력성분 + 클린상태가 되면서 얻는 항력이득을 따져봐야하기 때문.
근데 대충 봐도 L/D가 늘면 늘었지 줄진 않을거같다.

이렇게 되면 연료가 1500lb 줄어들어서 항속거리가 안나올거라고 보기는 힘들거같다.
(전체 내부 연료탱크가 13500lb 잡아먹는데 1500파운드는 10%수준이니)
관건은 L/D를 어찌 잡아내느냐가 되겠다.

물론 F-15SE의 MTOW가 이전버전과 같다는 보장은 없지만
내부무장베이 선택으로 줄면 줄지 늘진 않을것이므로
이로 인해 되려 손해가 된다거나 하는 측면은 없을 것이다.

아무튼 의외로 항속거리는 보장되겠다 싶은 F-15SE
보잉이 어떻게 뽑아내나 지켜봐야겠다.

by curlyapple | 2009/07/04 13:07 | 날아다니는 엔지니어링 | 트랙백 | 덧글(11)

사일런트 이글의 꼬리날개: 꼭 스텔스때문은 아니다?


얼마전 많은 떡밥(?)을 뿌린 F-15SE 사일런트 이글.
이 녀석에 관한 기사를 뒤지다 보니 이 녀석의 꼬리날개를 바깥으로 15도 꺾은 사연이 나왔습니다.
Combat Aircraft지 6-7월호인데 (이미 좀 지난 떡밥이군;)
보잉측의 설명은 이렇습니다.

일단 사일런트의 스텔시한 성능을 위해 가장 메이저한 파트는 CFT를 개조한 내부무장창입니다.
그런데 많은 이들이 걱정하듯 이렇게 하면 기존 CFT의 용량을 까먹기 때문에 항속거리가 줄 겁니다.
이를 보상하기 위한 하나의 장치가 바깥으로 꺾인 꼬리날개라는 거죠.(canted tail wing)
보잉은 이 설계변경으로 후방에서 양력증가를 노리고 있습니다.
이걸로 기체 전방에 배치된 밸러스트를 400-500파운드정도 줄일 수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
이렇게 되면 CFT에 내부무장창을 넣으면서 잃은 1500갤런의 연료를 보상할 수 있을거라고 예상하고 있죠.

전체 시스템 무게를 줄이기만할지, 밸러스트를 줄이고 연료탱크를 넣는것인지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
계산은 힘들지만 연료라인을 새로 까는건 골치아프니-_-; 전자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.
그렇다면 저정도면 봐줄만한 정도의 항속거리를 뽑아낼 수 있을거같네요.

아무튼 항속거리 문제는 저렇게 해결하겠다니 지켜봐야겠죠.

결론은 저 꼬리날개,
의외로 스텔시한 외형도 외형이지만 항속거리를 늘리기 위한 꼼수였음 (...)

by curlyapple | 2009/07/02 22:22 | 날아다니는 엔지니어링 | 트랙백 | 덧글(13)

제트엔진을 단 픽업트럭

http://news.hankyung.com/200907/200907013200g.html?ch=news

제트엔진을 단 픽업트럭에 낚여서....;

이 기사에 몇가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어서 일단 까고 시작
자동차 기사니까 그러려니 하긴 한데
비행기 엔진에서 중요한 스펙은 추력이다.
마력이 아니란 말이다 -_-;
그리고 이 녀석은 터보샤프트 버전도 없으니 마력환산은 더더욱 의미가 없다.


아무튼 저 사진만 보고 스펙을 때려맞춰보자.

엔진의 노즐부에 비해 터빈 앞부분의 직경이 큰 것은 원심형 압축기를 사용했음을 암시한다.
1950년대 개발엔진이라고 했으니 단단 원심압축기일 것이다.
원심압축기의 디퓨저에 맞게 배치된 애뉼러 컴버스터(연소기)를 볼 수 있다.
(원통형으로 엔진을 휘감은 녀석들)
그리고 컴버스터를 통과한 뒷부분과 노즐 간격이 짧은 것으로 보아 단단터빈이나
잘해야 2단정도를 사용했을 것으로 보인다.

체코제라는 단서까지 포함해서 제인연감을 뒤져보면
http://en.wikipedia.org/wiki/Motorlet_M-701
모터렛사의 M701임을 알 수 있다.
무게도 맞으니 이게 맞겠지 -_-;

비슷한 시기에 개발된 RR Avon등에 비하면 좀 딸리는 스펙이긴 하다.
그래도 원심형 압축기를 쓰니 모에하지아니한가.

M701의 압축기 부분이다.
역시 초창기엔진이라 그런지 임펠러에 백스윕이라든가
나의 마이크로터빈에서 볼 수 있는 미려한-_-곡선따윈 기대할 수 없다.
그냥 캐스트 뽑기 좋은 형상으로 속도삼각형에서 각만 맞춘 형태이다.
회전속도도 15,000 수준이니 그리 빠르다고 할 순 없고..
임펠러와 베인 사이의 간격도 짧은 것을 볼 수 있는데
저걸 좀 띄우기 시작한게 70년대?정도부터이다.  (효율문제)

아무튼 오래된 엔진은 재미있어.

*근데 12000불주고 저걸 사느니 좀 더 주고 CFM계열이나 J79 구해보면 정말 날았을지도 모르는데..-_-;
극악의 정비가 기다리겠지만.

by curlyapple | 2009/07/01 20:44 | 날아다니는 엔지니어링 | 트랙백 | 덧글(6)

돌아라 마이크로터빈

저걸 300,000 rpm 모터로 쌩짜 돌려야하는 내 팔자가 안타까울 뿐이고
논문 마감이 2주앞으로 다가왔다는게 안타까울 뿐이고

그래도 아직 저 속도로 터빈을 돌려본 애들이 없다는거에 위안을 삼을 뿐이고
(모터로 강제 회전-_-한 사람들 기준.  공압으로 백만찍은 MIT애들이랑은 안놀거임)

내 논문의 세일즈포인트는 역시 설계속도 100%로 돌려봤다가 될건데
아직 모터가 시운전 들어가지도 않았으니 걱정이 태산이다.

참고로 300,000 rpm이 감이 안오시는 분들을 위해서

일반 엔진 3,000 rpm
F-1 엔진 18,000 rpm
비행기엔진 60,000 rpm
터보차저 150,000 rpm

대충 팁에서의 선속도는 560m/s정도인데
고온이라서 M=0.7정도고 실제 테스트는 180,000정도로 돌려보고 300,000은 쑈로만.

by curlyapple | 2009/06/30 22:06 | 정신나간 엔지니어링 | 트랙백 | 덧글(35)

월간항공 6월호 이달의 사진

친환경_대통령_전용기.jpg


이걸 지면에 싣다니 폐간되는거 아니야 얘네?;
근데 속시원하긴 하네;

by curlyapple | 2009/06/03 13:11 | 사진 | 트랙백 | 덧글(20)

피디수첩 봤는데

Democracy in Your Ass Mr. President


쥐약?

by curlyapple | 2009/06/03 00:06 | 잡담 | 트랙백

공자님 말씀에

사람 세명이 함께 있으면
그 가운데 스승이 있다고 했고

명박이는 세명이 함께 있으면 강제해산시켰다.

by curlyapple | 2009/05/29 14:18 | 잡담 | 트랙백 | 덧글(3)

이 빌어먹을 쥐판 오분전

이놈의 나라에서 계속 살아도 괜찮은건가?
박사따고 나가야하나?

이건 연구환경이고 뭐고
기본이 안되어있다.
아니 있던거 말아잡수고 계신가.

한숨만 나온다 진짜.

by curlyapple | 2009/05/29 11:02 | 잡담 | 트랙백 | 덧글(4)

과일포차 허숙희 여사

by curlyapple | 2009/05/25 01:41 | 사진 | 트랙백 | 덧글(9)

대학원생은 연구실 머슴?

네이버 뉴스

...머슴이기만 하면 다행이게?

그리고 자기공부의 두배가량을 프로젝트에 쓴다고?
두배밖에 안되나?;;;

만감이 교차하는 뉴스였다.

by curlyapple | 2009/05/12 10:15 | 학교가 그렇지 | 트랙백 | 덧글(1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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